하루행복이라는 닉네임을 쓰며
대치동 언니의 교육 재테크 일상 이야기 주제로
15,700여명의 이웃 등과 소통을 하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
2019년 10월 17일 “좋은 학군으로 이사가야 하나요?”라는
글을 처음 접하면서 알게된 블로거이다.
4년이란 시간 동안의 성장을 보면서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처음 접했던 내용을 한번 다시 되새겨본다.
내용은 간략히 이렇다.
내 부모님의 노력의 이야기
친구 부모님의 노력의 이야기
동네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이야기
자신이 마주한 현실을 노력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모아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가치관으로 형성되었고
.
.
대치동에서의 학창시절이 좋았냐고 물으면 NO!!!
그럼에도 내 아이가 대치동에서 살아야 한다고 물으면 YES!!
입시라는 처절한 전쟁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 곳
부모도 아이도 정말 피폐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아이의 인생을 위해서라면 학군지로 이사가라고 말한다.
학군지라는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꽃들이 얼마나 값진건지
지나보니 깨달았기 때문이다.
네이버블로그 “하루행복의 inside 대치”
나에게 아직 아이들은 어리고,
단지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면? 이라는 물음을 던져본다면?
당연히 잘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관심을 가져보려 한다.
하루행복이란 블로거의 글들을 보면서 나와 많이 비슷하다.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과의 대화는 과연 잘 통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어떤이의 글 하나로
영감을 받아 행동을 변화하게 만든다는 건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활자의 힘! 그리고 독서의 힘!
다시 한번 중요성을 느낀다.
나를 멋지고 매력있게 만드는 건
많은 경험에서 비롯된다.